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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15억 원 추가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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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강 기자]광주광역시 동구(청장 김성환)는 재난취약시설인 소태길 노후 하수 암거 보수·보강사업 8억 원과 방범용 CCTV설치 7억원 등 모두 15억원의 재난안전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소태길 하수 암거는 준공된 지 20년이 지나 철근이 노출되고 균열이 발생하는 등 재난위험요소가 있어 보수·보강이 시급한 재난 위험 시설물이다.

동구는 이번 교부세 확보로 적기에 노후 하수 암거를 보수해 지반 침하를 방지하고 주민의 안전과 생활환경 개선에 이바지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방범용CCTV 예산 7억원을 확보, 치안 위험지역에 30여대의 CCTV를 설치해 각종 사건·사고를 예방하고 범죄 발생 시 신속한 대응태세를 확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환 동구청장은 “지역구 박주선 국회부의장의 지원으로 확보된 이번 특별교부세로 재난위험, 치안취약지역으로부터 주민들의 안전을 위한 예방대책을 강구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재해위험요소를 줄이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올해 행정자치부 등 중앙부처와 광주시로부터 특별교부세 등 128억7000만원을 추가로 확보해 그동안 재원 부족으로 추진하지 못했던 각종 현안사업 추진에 괄목할 성과를 내고 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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