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한국GM의 사회복지법인 '한국GM한마음재단'이 26일 부평본사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임직원들은 총 12톤의 김치를 인천지역에 위치한 사회복지기관과 아동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행사에는 한국GM 대외정책부문 한주호 부사장을 비롯해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GM지부 유승종 수석부지부장, 한국GM 법무부문 폴 조 부사장, 품질부문 쉐리프 엘데수키 부사장 등 외국인 및 한국인 임직원과 정유섭 새누리당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 1200박스(12톤 분량)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계명원, 한나의 집, 지역아동센터, 장애인시설 등 인천지역 57개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됐다. 이로써 한국GM은 2005년 한마음재단 설립 이후 총 140톤의 김장김치를 주위의 어려운 이웃 및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하게 됐다.
한주호 부사장은 "한국의 전통 음식인 김장김치를 정성껏 담가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오늘 행사는 한국GM의 가장 의미 있는 사회공헌활동의 하나"라며 "앞으로도 한국지엠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뜻 깊은 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쳐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가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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