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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프로농구 서울 SK 나이츠가 원주 동부 프로미를 꺾고 2연패에서 탈출했다.
SK는 25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한 2016~2017 KCC 프로농구 원정경기에서 동부를 79-70으로 이겼다. SK는 이날 승리로 2연패에서 탈출했다. 김선형은 15득점 7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팀에 승리를 안겼다. 데리코 화이트도 20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안양 KGC 인삼공사는 울산 모비스 피버스의 3연승 도전을 저지하고 4연승을 달렸다. KGC는 울산동천체육관에서 한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모비스를 83-70으로 이겼다.
데이비드 사이먼은 24점 9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내 최고의 활약을 했다. 이정현도 19득점으로 제 몫을 했다. 모비스는 찰스 로드가 22득점으로 분투했지만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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