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한국가스공사는 지난 22∼23일(현지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러시아 국영 가스회사인 가즈프롬과 과학기술 협력회의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중규모 액화 플랜트 기술, 극동아시아 지역 액화천연가스(LNG) 벙커링 기술, 천연가스 차량 기술, 자원개발 기술에 대한 13편의 논문 발표와 토론 등이 진행됐다. 양사는 2007년부터 천연가스 분야 최신 과학기술을 교류하고 있다.
특히 가즈프롬은 가스공사가 개발한 천연가스 액화 공정 기술, LNG 벙커링 기술현황과 석탄층매장(CBM) 기술개발 등에 특히 관심을 보였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가즈프롬과의 기술교류를 계속 이어나가 양사뿐 아니라 양국의 천연가스산업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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