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완도국제해조류 성공개최 결의"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완도군(군수 신우철)에서는 농업인의 화합과 사기진작을 위한 제8회 완도군농업인한마음대회(이하 한마음대회)를 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한마음대회는 600여명의 완도군농업인단체협의회원과 선도농이 참가하였으며, 신우철 완도군수, 박종연 완도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하여 농업인들을 격려하였다.
또한, 우수 농업인시상, 농특산물 및 국화작품국 전시, 화합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행사는 '완도 자연그대로 농축산업'실천을 다짐하고, 다가오는 '2017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적극 동참하자는 결의를 다지며, 완도군농업인단체협의회에서 입장권 500매 구매약정을 체결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완도 천혜의 자연경관과 연계한 관광산업, 농업을 연계한 6차 산업화로 경쟁력을 확보하고 농산물을 생산하는 융복합 농업기반을 구축하는 농정시책에 모든 역량을 기울려 농촌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주관단체인 한국여성농업인완도군연합회 김종미 회장은 “변화하고 창조하는 농업인이 되어야 하며, 소비자가 원하는 식품, 안전하고 품질이 우수한 농산물을 생산하여 농가 스스로가 경쟁력을 높이자 ”고 말했다.
행사장에는 우수농특산물 전시관이 마련되어, 완도 자연그대로 농축산업을 실천하여 생산된 유자, 참다래, 감귤, 잡곡류를 비롯한 비파, 유자 가공제품이 전시되어 눈길을 끌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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