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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화장품주, 외인 매수로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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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나영 기자]중국발 악재로 하락세였던 화장품주가 반등하고 있다.


25일 오전 10시40분 현재 아모레퍼시픽은 전 거래일 대비 1만3000원(4.05%) 오른 33만4000원에 거래중이다. 매수창구 우위에 CS, 메릴린치, 삼성 등의 증권사가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 시각 LG생활건강도 전 거래일 대비 3만1000원(4.18%) 오른 77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모레G(5.28%), 한국콜마(5.57%) 등도 급등하고 있다.


11월 들어 줄곧 35만원대에 머물던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21일 중국 정부가 한국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은 물론 광고까지 방송을 금지하는 '한한령'을 내렸다는 소식에 3.76% 폭락한 후 줄곧 하락해 전일 32만1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달 88만8000원까지 올랐던 LG생활건강은 전일 75만원 아래로 주저앉았다.




박나영 기자 bohen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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