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동훈 기자] 파인디지털의 내비게이션 브랜드 파인드라이브가 디지털 셋톱박스 내비게이션 'BF600 G'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파인드라이브 BF600 G는 지난 4월 출시된 'BF500 G 디지털'의 후속 모델이다. BF600 G는 수입차와 국산차에 모두 탑재 가능하다. 디지털 방식을 이용해 아날로그 특유의 색번짐이나 경계선 뭉개짐 현상 없이 텍스트와 그래픽을 디지털 고화질로 구현한다.
BF600 G는 순정의 고유 기능과 디자인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파인드라이브의 성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셋톱 본체가 외부로 노출되지 않아 깔끔한 실내 인테리어를 유지할 수 있으며, 기존의 LCD와 핸들 리모컨, 조그 다이얼, 후방 카메라까지 모든 순정 기능을 그대로 사용 가능하다. 핸들 리모컨 버튼 하나로 순정과 셋톱간 신속한 전환이 가능하다 .
김병수 파인드라이브 이사는 "신제품 BF600 G는 순정의 기능과 디자인은 유지하되 첨단 성능만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내부 인테리어 문제로 순정 내비게이션을 선택했으나, 사용에 불편을 느꼈던 고객들에게 최고의 선택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동훈 기자 ho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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