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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미니투자, 일렉트로모티브와 드림티엔터 주식양수도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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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성회 기자] 드림티엔터테인먼트의 최대주주인 제미니밸류 제2호조합(이하 제미니투자)은 싱가포르 거래소 상장사인 일렉트로모티브 그룹(ElektroMotive group limited)과 드림티엔터의 싱가포르 상장을 위한 주식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회사 측은 “드림티엔터 주식 232만2120주를 1154만8834싱가포르달러(한화 약 95억1000만원에 매각해 조합에 출자한 제미니투자 지분포함 약 18억원의 처분이익이 기대된다”며 “처분대가로 현금을 지급받아 투자금을 회수하거나 일렉트로모티브 그룹의 주식 27억9822만4946주를 취득하여 최대주주 등이 된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이어 “매각대금을 현금으로 지급받을지 일렉트로모티브 그룹의 주식으로 지급받을지는 추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성회 기자 stree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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