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제미니투자, 흑자전환으로 자기자본↑… 관리종목 탈피조건 충족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9초

자본잠식률 50% 이상에서 탈피, 관리종목 지정사유 일부해제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제미니투자가 14일 반기감사보고서 기준 영업수익 53억4000만원, 영업이익 22억4000만원 당기순이익 22억6000만원을 달성해 관리종목 지정사유를 해소했다고 밝혔다.


경영권 교체 후 적극적인 투자와 회수활동으로 일반기업의 매출액에 해당하는 영업수익은 전년대비 2072% 급증했다. 제미니투자는 지난 3월 결산 이후 매출액 부족(3억원)과 자본잠식률 50% 이상으로 관리종목에 지정됐다.

제미니투자 관계자는 “이번 반기감사보고서 제출을 통해자본잠식률 50%이상으로 인한 관리종목지정 사유는 해소됐으며 매출액도 53억4000만원으로 기준금액인 30억원을 초과 달성해 모든 관리종목 지정사유를 해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상장규정시행세칙 제26조 2항‘매출액으로 인한 관리종목 지정사유 해소는 차기 감사보고서에 의한다’에 따라 공식적인 관리탈피는 내년 3월까지 기다려야 하지만 이미 관리종목 지정사유를 모두 해소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미나투자는 신기술사업금융회사로 전환해 다양한 투자포트폴리오를 확보했다. 회사 관계자는 "펀더멘탈의 턴어라운드는 시작됐고 앞으로 영업수익, 영업이익 및당기순이익의 안정적인 확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