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은혜 인턴기자] 걸그룹 크레용팝 멤버 소율이 가수 문희준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24일 크레용팝의 소속사와 문희준의 소속사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두 사람의 열애사실을 인정하며 이들이 내년 2월 결혼을 앞두고 있다는 사실을 알렸다.
소율은 24일 밤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팬들에게 가장 먼저 소식을 전했다. 그는 자필 편지에서 “팬 여러분께 제일 먼저 말씀드려야 할 것 같아서 이렇게 글을 끄적인다”며 말문을 열었다.
자신의 결혼 소식을 알린 소율은 “갑작스러우시겠지만…응원해주시고 축하해주실 거라 믿습니다“라고 했다. 또 그는 결혼 후에도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말을 덧붙였다.
한편 24일 문희준의 소속사 코엔스타즈는 “갑작스런 소식 전하게 되어 많은 분들이 놀라셨으리라 생각된다”며 “상대는 여자 아이돌 그룹의 멤버인 크레용팝의 소율 양으로, 2년 전부터 같은 분야에서 좋은 선후배 사이로 지내다 올해 4월부터 본격적인 만남을 이어왔다”고 전했다.
이은혜 인턴기자 leh9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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