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스틸러] 옷이 유지태빨 받았네!

[아시아경제 스타일뉴스 정현혜 기자] 여심강탈자 유지태. 유지태는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력뿐만 아니라 포마드 댄디컷 헤어스타일과 어울리는 패션 또한 화제에 오르고 있다. 패셔니스타로 유명한 김효진의 남자 유지태. 슈트 뿐만 아니라 다양한 스타일로 패셔너블하게 스타일링한 그의 패션을 알아보자.

◆ 슈트하면 당연 유지태

유지태는 클래식한 슈트를 입어도 비주얼을 뽐내는 마성의 옷걸이다. 드라마속 유지태는 잘나가는 검사로 깔끔한 스타일을 보여주고 있다. 셔츠나 수트 종류를 많이 입고 나와서 슈트룩 정석을 보여준다.

블랙 슈트에 블랙 타이로 심심할 수 있는 패션에 적절하게 어우러지는 포인트 아이템으로 자신만의 슈트룩을 연출한다. 유지태의 패션은 화려하지 않지만 현실적으로 슈트나 셔츠 중에서도 가장 기본적이고 심플한 스타일링이다.

그는 지난해 10월에 열린 ‘모던 럭셔리 스페셜티 스토어’ 오픈 기념 행사에서 넓은 카라 롱재킷에 실크 소재 셔츠로 중후한 멋을 풍긴 무게감 있는 재킷 스타일링을 보여줬다.

◆ 스타일 완성은 롤업

유지태는 깔끔하면서도 캐주얼한 패션을 즐긴다. 이때 셔츠 단추를 풀고 소매를 롤업해 조금 더 자유분방한 스타일링을 추구한다.

시원한 블루 프린팅의 셔츠에 같은 계열의 팬츠를 매치해 편안한 공식석상룩을 완성했다. 청량한 전체적인 스타일에 시계와 신발 색깔 포인트로 통일감을 준다. 셔츠 단추는 풀고 소매는 롤업 스타일 또한 유지태 패션에서 꼭 지켜야 할 패션.

또한 무난한 짙은 데님 셔프와 블랙 팬츠를 착용했다. 워싱이 들어가지 않은 데님을 입어 깔끔한 느낌을 강조했다. 하얀색 티와 레이어링하고 소매는 롤업을 해 무난하게 느껴질 수 있는 데님셔츠를 더욱 돋보이게 만드는 유지태의 작은 팁이다.

◆ 베이직한 스타일도 센스있게

베이직한 티에 팬츠만 착용해도 스타일리시해지는 마성의 옷걸이다. 베이직한 패션에도 자신만의 색깔을 드러내 패셔너블하게 연출하는 그의 패션을 살펴보자.

베이직한 티셔츠에 블랙 팬츠를 매치한 블랙룩을 완성했다. 블랙 컬러로 단정하면서도 편안함이 보이는 룩에서 전체적으로 댄디함이 느껴진다.

네이비 컬러로 전체적인 통일감을 준 패션. 무난할 수도 있는 패션을 유지태만의 패션감각으로 깔끔한 룩으로 선보였다.

정현혜 기자 st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