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동훈 기자] 플랜트·종합건설 전문기업 웰크론한텍이 경기도 용인시 양지면에 포레스토리 테라스하우스 신축 건축공사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양지 테라스하우스 프로젝트 시행사인 포디움이앤씨와의 공사도급계약 건이다. 총 공사비는 305억원이다. 공사 완료기한은 착공 이후 18개월이다.
이번 계약으로 웰크론한텍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에 대규모 테라스하우스 단지를 조성한다. 단지 규모는 대지면적 2만9295㎡으로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공통주택 174세대와 커뮤니티시설, 휘트니스센터 등 부대시설과 도시가스 등 기반시설을 갖춘 대규모 테라스하우스 단지다.
웰크론한텍 건설사업본부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 참여로 기존 산업시설, 제조공장, 물류센터 등 산업플랜트 건설 중심에서 주택건설 분야까지 영역을 확대하게 됐다"며 "첫 주택분야 진출인 만큼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정동훈 기자 ho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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