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종탁 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24일 광주 하남산업단지관리공단에서 호남지역 알루미늄제품 제조업체들과 간담회를 열어 하도급 거래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재신 공정위 기업거래정책국장, 알루미늄제품 제조업체 대표 8명 등이 참석했다.
제조업체 대표들은 공정위의 노력으로 원사업자의 대금 미지급 문제, 대기업의 대금 지급 조건 등이 상당 부분 개선됐지만 아직 미흡한 점이 있다며 공정위의 지속적인 관심을 요청했다.
김 국장은 하청대금 미지급 문제 해결은 공정위의 역점 추진사항이라며 공정위 조사 시작 전 문제점을 고치면 모든 재제 조치를 면제해주는 자진시정 면책제도, 익명제보센터 등을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오종탁 기자 ta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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