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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중국 골프관광객 유치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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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중국 골프관광객 유치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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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까지 상하이·베이징·선양 등서 남도 골프상품 설명회"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가 한국관광공사 광주전남지사와 공동으로 무안국제공항과 연계한 중국인 골프 관광객 유치를 위해 현지 방문 마케팅에 나섰다.


전라남도는 전라남도상해통상사무소, 베이징 마케팅 보좌관과 협조해 오는 27일까지 5일간 중국 상하이, 베이징, 선양 등에서 현지 여행사, 골프 관련 언론사, 동호인들을 대상으로 설명회 및 간담회를 갖고 남도의 우수한 음식과 힐링 섬, 숲을 결합한 전남 골프관광 상품을 홍보한다.

특히 상하이 골프협회관계자 설명회, 중국조선족골프협회회장단 간담회(회원 1만여 명), 허베이성 골프협회 관계자 설명회, 선양지역 골프장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고 골프교류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중국조선족골프협회는 2017년 한국에서 중국조선족전국골프대회 개최를 준비하고 있으며, 전라남도는 이 대회를 도내 골프장으로 유치하기 위해 필요한 사항 등을 협의하고 있다.


허베이성 골프협회와는 양 지역 골프회원 간 상호 골프대회 및 교류활동을 펼쳐 전남 골프장을 알리고 골프 관광객 유치를 확대할 계획이다.


나정수 전라남도 스포츠산업과장은 “중국 골프 수요가 점차 늘어 시장 성장 가능성과 잠재력이 무궁무진하다”며 “청정 자연 속 다채로운 명품 골프장이 있는 전남으로 이들을 유치해 전남 골프관광의 질적 성장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는 이에 앞서 지난해 10월과 올해 4월 북경골프박람회에 참가해 전남의 골프관광 상품을 홍보하고 중국 상하이와 베이징에서 골프 동호회, 여행사 방문세일 등 현지 마케팅을 실시했다. 앞으로도 자연경관이 뛰어난 골프장을 적극 홍보해 무안국제공항 등을 통한 중국 골프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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