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의 미래”주제로 강의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영암군 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금년 3월 개강 운영 중인 2016년 ‘영암군 여성자치대학’의 마지막 통합특강으로 여성자치대학장인 전동평 영암군수를 초청하여 “영암군의 미래”라는 주제로 강의를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23일 영암군 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수료생과 재학생 등 여성자치대학생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특강이 진행되어 각 읍·면에서 모인 여성자치대학생들이 화합 도모와 영암의 4대 핵심전략사업에 대한 청사진을 보는 기회도 갖게 되었다.
전동평 군수는 이날 특강을 통해 "21세기는 여성들이 주도하는 시대로 지역사회의 혁신적 변화와 발전을 위해 잠재된 능력과 리더십을 발휘하여 영암군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또한, “종합사회복지관의 주요 고객인 노인을 비롯한 장애인, 여성을 위한 다양한 복지 시책 추진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특강에 참석한 학생들은 “올해 교육을 영암군의 밝은 미래를 볼 수 있는 강의로 마무리 하게 되어 즐겁고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영암군 여성자치대학이 매년 개강하여 영암의 여성들이 좋은 강의를 통해 교양과 견문을 넓이는 여성 발전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마음을 표현했다.
영암군 여성자치대학은 여성지도자로서 소양과 자질 향상에 초점을 맞춰 여성 리더십교육, 문화관광, 인문학, 경제, 이미지코칭 등 다양하고 알찬 교육과정으로 편성되어 영암군 종합사회복지관에서 목포대학교 평생교육원에 위탁 운영되고 있는 1년 과정의 여성 대상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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