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원회 김희만 회장,사회복지 공로대상 수상

100원회 김희만 회장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100원회 김희만 회장이 최근 '2016대한민국 참봉사대상’ 시상식에서 사회공헌부문 사회복지 공로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참봉사대상’은 경제, 과학, 인권, 법률, 교육, 의약, 지역발전, 사회공헌, 문화예술체육 등 각 분야에서 나눔과 봉사 정신을 널리 알리고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한 자들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로 18년째 순수민간 봉사단체인 100원회를 이끌고 있는 김희만 회장은 그동안 소년소녀 가장 대학생 184명과 중·고등학생 766명 등 950명에게 장학금 1억 4,770만원을 전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홀로사는 노인에게는 영정사진 무료제작과 함께 생활이 어려운 이웃은 난방비 등을 지원해 함께하는 이웃 실천에도 앞장서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희만 회장은 “그동안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나눔을 실천해주신 700여 전국 회원들에게 수상의 기쁨을 돌리고 기쁨보다 책임감을 더 느낀다”면서 "5천만 전 국민이 100원회 회원이 되는 날까지 이웃에 봉사하고 나눔을 실천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