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희종 기자]유튜브 등 온라인에서 인기있는 1인 창작자 대도서관이 인터넷문화 정책자문위원회로 위촉됐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3일 양재동 엘타워에서 2016년 제2차 '인터넷문화 정책자문위원회'를 개최해 제4기 자문위원(25명)을 위촉하고, 최근 부각되고 있는 인터넷 역기능 예방 및 지능정보사회의 사이버윤리에 대한 이슈들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들은 앞으로 1년간 활동한다.
이날 위촉된 위원은 대도서관 이외에도 아프리카TV 서수길 대표, 한국인터넷윤리학괴 김명주 회장, 한국보안윤리학회 안성진 회장 가천대 최경진 교수, 경인교육대 임상수 교수 등 학계와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 네이버, 카카오, SK케뮤니케이션즈, 페이스북 등 인터넷 업계가 참여했다.
최성준 위원장은 이날 회의에서 "이제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인터넷 사용은 생활 그 자체가 됐지만 올바른 이용에 대한 인식 부족과 과도한 몰입으로 인한 부작용이 크다"면서 "내년에도 올해 새로 추진한 밥상머리 인터넷윤리교육과 같이 가정에서 온 가족이 함께 실천하는 실천형·체감형 정책을 적극 개발하고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강희종 기자 mindl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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