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2016년 규제개혁 추진상황 점검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는 22일 박병호 행정부시장 주재로 실·국장이 참석한 규제개혁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규제개혁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추진한 규제개혁 추진상황을 보고하고 적극적인 규제 애로 과제 발굴과 개선에 노력한 공무원에 대한 인센티브 확대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박 행정부시장은 회의에서 “정부가 법령과 제도의 규제뿐만 아니라 행태규제, 공기업 유사 행정규제까지 포함한 규제개혁을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는 만큼 우리 지역도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과 지역투자 활성화를 위해 더욱 분발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한 “지역경제 활력을 회복하기 위해 돈 안드는 투자인 규제개혁이 더욱 중요하고 절실하다”며 “규제개혁 추동력 확보를 위한 자체 규제개혁 인센티브를 확대한 만큼 부서 직원들의 역량과 잠재력을 최대한 끌어내 시민과 지역기업인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규제개혁 사례 추진에 노력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