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2017학년도 대학입시 합격전략 설명회 개최

25일 오후 3시부터 구청 한우리홀에서 입시전문가의 정시 전략 강연 및 맞춤형 진학컨설팅을 무료 진행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25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종로구청 한우리홀에서 '2017년도 대학입시 합격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17일 치른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치고 결과 분석을 바탕으로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대학별 상이한 전형기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혼란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대입지원 시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1부 ‘2017학년도 대입개관, 정시전형분석, 가채점에 의한 정시 지원 전략’과 2부 ‘15명의 입시전문가와 학생 간의 일대일 맞춤형 진학 컨설팅’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는 종로구 내에 위치한 입시전문기관 비타에듀 고려학력평가연구소 유병화 평가이사와 강북비타에듀 배상준 학생진학 과장이 2017 도 대입개관 및 정시모집의 주요사항을 점검해 주고, 최종 합격을 위한 정시모집지원 전략수립과 유의사항 등을 총체적으로 짚어줄 예정이다.

대학입시 설명회

또 2부에는 수능 가채점 결과를 가지고, 15명의 입시전문가가 일대일 맞춤상담을 통해 수험생 각자에 맞는 지원 전략 등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해에 실시한 대학입시 설명회가 지역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어 올해도 실시하게 됐으며, 300석 규모로 사전 신청 없이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또 설명회 참여자에게는 입시 자료집 및 주요대학 입시 소책자 등을 무료로 배부할 예정이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매년 복잡하고 다양하게 변화하는 입시 전형에 혼란을 겪고 있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유용한 대학정보를 얻고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식과 인성을 함께 갖출 수 있는 다양한 교육사업 발굴 및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