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기업 간 거래로 부실자산의 가치를 높일 맞춤형 컨설팅이 무료로 제공된다.
지식서비스 전문기관 KMA한국능률협회(이하 KMA)는 기업 간 거래 전문회사인 액티브인터내쇼날(이하 액티브)과 함께 회원사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부진 재고를 관리하는 맞춤형 무료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두 단체는 이를 위해 지난 14일 전략적 업무협약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KMA는 국내 1000여 개 기업 회원 네트워크를 통해 액티브의 합리적인 재고처리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또 기업 회원사를 대상으로 영업활동에 필요한 각종 원·부자재, 임직원 선물, 사은품 등을 특가로 제공하고 광고 미디어, 인쇄, 포장 등 액티브의 특전을 부여할 계획이다.
액티브의 비즈니스 솔루션은 기업체가 안고 있는 과잉(부실)자산을 액티브에 처분하는 대신 그 대가로 방송, 신문, 잡지, 디지털 등 다양한 광고 미디어나 재화를 받는 형태로 이루어진다.
액티브 전종환 대표는 "부진 재고관리 분야의 글로벌 선진 경영기법인 기업 간 거래 솔루션이 회원 기업들에게 혁신적인 대안이 될 것"이라며 "지난 10년간 성장세를 이어오던 아웃도어 업체들, 호황기를 구가하는 화장품 업체들의 유형의 부진재고는 물론 무형의 잉여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들에게도 최적의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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