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학설명회·관광지 할인행사 등
[아시아경제 김종호 기자]전남 여수시가 수험생과 학부모를 격려하고 진로진학에 도움을 주기 위해 다채로운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우선 22일 여수문화홀에서 교육전문가를 초빙해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한 여수아카데미를 열어 학생들의 진로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또 26일과 내달 3일에는 자기주도학습 전문가인 엄건학 강사와 대입전문가인 이영덕 강사를 초빙해 중·고등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학설명회를 갖는다.
설명회에서는 진학컨설턴트와 학부모가 1:1 대면 상담도 병행해 심층 진학지원이 이뤄질 전망이다.
이와 함께 여수관광발전협의회 주관으로 지역 주요 관광시설에 대한 수능생 할인행사도 전개된다.
해상케이블카, 아쿠아리움, 이사부크루즈, 박람회장 스카이플라이 등은 수험표를 제시하는 수능생에게 입장료를 20%에서 최대 50%까지 할인해 준다.
시 관계자는 “수능 준비에 수고한 학생들에 대한 격려 행사와 더불어 진로에 도움 되는 행사도 마련해 지역 학생들의 면학 분위기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 18일 여수시민회관에서 수능 시험생들을 대상으로 ‘청춘 행복 콘서트’를 열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종호 기자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