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자동차공학과 대학원 석사과정 모집

"25일까지 원서접수, 전기자동차·자율주행자동차 전문인재 양성"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호남대학교는 교육부 프라임국책사업 선정으로 미래자동차공학부 학사과정을 신설한데 이어, '전기자동차', '자율주행자동차' 분야 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자동차공학과 대학원 전공을 신설하여 2017학년도 전기 석사학위과정을 모집한다.

자동차공학과 대학원 석사학위과정은 자동차 전반의 풍부한 산업체 경력을 보유한 교원들이 강의를 진행하며 미래자동차분야의 전문가·연구자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해당 전공분야의 학사학위 소지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대학성적(80%) 및 면접(20%)를 통해 합격자를 선발한다.

자동차산업의 패러다임이 기존의 내연기관 자동차에서 친환경 및 스마트 자동차로 급격히 변화하고 있으며, 전기·전자 및 SW 비중이 점차 확대됨에 따라 미래자동차분야가 크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최근 광주광역시의 자동차 100만대 생산기지 조성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가 통과됨에 따라 지역 내 자동차관련 산업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호남대학교 대학원 자동차공학과의 2017학년도 대학원 전반기 신입생 접수 마감은 오는 25일까지다. 기간 내에 온라인으로 대학원 교학과에서 입학원서를 접수하고, 대학원 교학과에 입학원서 외 관련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입시 요강은 http://graduate.honam.ac.kr 에서 확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