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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의예과 수능 합격선 389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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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전문기관 가채점, 경영은 390점 예상


서울대 의예과 수능 합격선 389점 수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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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2017학년도 대학입시 정시모집에서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서울 주요 대학 인기학과에 지원하려면 대학수학능력시험 원점수 기준으로 인문계는 380점대 중반, 자연계는 380점대 후반은 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21일 각 입시전문기관들이 가채점 분석을 바탕으로 내놓은 전망치를 보면, 메가스터디는 서울대 의예과 예상 합격선을 389점, 경영은 390점으로 예상했다. 종로학원 역시 서울대 의예는 389점, 경영은 388점을 각각 제시했고, 유웨이중앙교육은 의예와 경영 모두 388점, 대성학원은 의예 388점, 경영 389점을 전망했다.

서울대 국어교육과는 메가스터디와 유웨이가 386점, 종로학원은 385점, 대성학원은 384점으로 추정했다. 연대 경영은 메가스터디가 387점, 대성학원은 386점, 유웨이와 종로학원은 385점으로 내다봤고, 연대 의예는 메가스터디 388점, 유웨이와 종로학원, 대성학원 모두 387점으로 예상했다.


고대 경영과 고대 의대는 메가스터디가 각각 386점과 382점, 유웨이가 385점과 383점, 종로학원은 385점과 381점으로 예상했다. 대성학원이 내놓은 예상합격선은 383점, 381점이다.


성균관대의 경우 메가스터디는 글로벌경영 385점, 의예 384점을, 유웨이는 381점과 385점을, 종로학원은 380점과 386점을 제시했다. 대성학원은 각각 380점, 385점으로 예상했다.


서강대의 메가스터디 전망치는 경영 380점, 인문 376점, 화학생명공학계 352점이었고, 종로학원 전망치는 각각 378점, 376점, 361점, 유웨이는 377점과 372점, 362점이었다. 대성학원은 경영 373점, 인문 368점, 화학생명공학계 356점이었다.


이화여대의 경우 종로학원의 전망치가 사회과학부 368점, 의예 380점이었고, 메가스터디 전망치는 364점과 376점, 대성학원은 360점과 380점이었다.


이밖에 한양대와 중앙대, 한국외대, 동국대, 경희대 등 주요 대학들의 인기학과 합격선 역시 360∼380점대 사이로 전망됐다.


주요 입시업체들은 자체 가채점 분석 데이터를 바탕으로 이같은 전망치를 내놓으면서도 수능 원점수 기준으로 자신의 성적을 예단하는 것은 금물이라고 강조했다.


다음달 7일 발표되는 수능 성적표에는 영역별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 등 다양한 정보가 기재되지만 원점수는 표시되지 않으며, 대학들 역시 표준점수와 백분위를 활용해 성적을 산출하기 때문이다.


입시학원 관계자는 "단순 합산점수로는 성적이 높았던 수험생이 대학별 수능 반영방법과 환산방법에 따라 점수가 역전되는 일이 빈번하게 발생한다"며 "합산점수로 넓은 범주의 지원 가능 대학을 찾아본 뒤 입시요강을 확인해 대학별 환산점수에 따라 지원 여부를 판단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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