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려하는 절주문화! 모두가 행복해집니다"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11월 ‘음주폐해 예방의 달’을 맞아 음주로 인한 폐해의 경각심을 일깨우고자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배려하는 절주문화 모두가 행복해집니다’라는 슬로건아래 전통시장과 터미널 등을 방문해 홍보물을 나눠주면서 건전한 음주문화 만들기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지난 8일에는 농업인 재활센터 개소식에 맞춰 100여 명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술잔은 가볍게, 퇴근은 빨리, 음주도 스마트시대!’라는 슬로건으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은 보건의료원 관계자와 건강팔팔마을동우회 회원 30여 명이 함께 참여해 절주 배너를 전시하고 건강음주상담, 음주관련 OX퀴즈, 알코올 고글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음주는 선택이지만 절주는 필수입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인규 보건과장은 “지나친 음주는 알코올성 간질환, 치매 등을 유발할 뿐 아니라 음주운전, 가정폭력 등 사회적인 문제를 야기한다”며 "자신의 건강도 지키고 상대를 배려하는 바람직한 절주문화 조성에 함께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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