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테니스 스타 앤디 머리(영국),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가 나란히 올 시즌 최종대회인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바클레이스 월드 투어 파이널스에서 4강에 올랐다.
머리는 19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서 한 대회 남자 단식 존 매켄로 그룹 세 번째 경기에서 스탕 바브링카(스위스)를 2-0(6-4 6-2)으로 이겼다. 조코비치는 조별리그에서 3승, 1위를 해 4강에서 랜들 그룹 2위인 밀로시 라오니치(캐나다)와 격돌하게 됐다.
조코비치는 랜들그룹에서 3전 전승, 4강에 올랐다. 존 매켄로 그룹 2위 니시코리 게이(일본)와 결승행 티켓을 놓고 맞대결한다.
머리와 조코비치는 이번 대회 우승이 반드시 필요하다. 우승하는 한 선수만이 2016시즌을 세계랭킹 1위로 마무리할 수 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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