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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정KPMG, 국내 기업 대상 ‘게임산업의 성장 전략’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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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정KPMG, 국내 기업 대상 ‘게임산업의 성장 전략’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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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삼정KPMG가 국내 게임기업을 대상으로 ‘제3회 게임산업 세미나’를 개최했다.

최근 글로벌 게임시장의 고속 성장과 더불어 게임시장의 중심이 온라인에서 모바일 게임으로 재편되면서, 글로벌 진출과 모바일 게임시장 확대를 위해 게임산업 간 ‘동업 및 협업’ 바람이 불고 있다.


삼정KPMG는 이러한 게임산업 환경변화에 선제적인 대응을 지원하고자, 지난 17일 머큐어 앰버서더 강남에서 국내 게임산업 기업의 임원 및 재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제3회 게임산업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서는 국내 게임 플랫폼의 변화, 게임산업 규모 등 국내 게임시장의 현황 및 전망과 더불어, 온라인게임 셧다운제·웹보드게임 규제 완화 등 게임산업을 둘러싼 정책과 현재 논의되고 있는 규제들을 살펴봤다.


게임산업에서 주의해야 할 회계 이슈에 대해서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양한 형태의 사업제휴와 지분투자, 라이선스에 대한 회계정책뿐만 아니라, 모바일 게임시장 확대에 따라 통신기업에 영향을 미칠 국제적 수익인식기준(IFRS15)도 소개했다.


게임산업 관련 세무정책과 최신 예규사례 등에 대해서는 주요 심판례 및 유권해석 함께 설명했다. 게임산업 관련 세액공제와 부가가치세법상 공급시기 및 세금계산서 특례를 안내하고, 마일리지포인트 이용 거래의 판매장려금 관련 부가가치세도 다뤘다.


최근 직접적인 경쟁요소 못지 않게 기업의 투명성과 공정경쟁의 중요성 등 비시장 경쟁요소(Non-Market Competitiveness)가 대두되고 있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이러한 기업 경영환경 변화와 국내외 사례를 통해 게임산업 내 비시장 경쟁력 관리 현황과 전략을 제시했다.


염승훈 삼정KPMG 정보통신엔터테인먼트산업본부장은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외산 콘텐츠가 차지하는 점유율이 50%가 넘고, 국내시장이 포화 상태에 이르러 게임사들은 국내시장보다 해외시장을 중점 공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세미나에서는 이러한 급변화하는 게임산업에서 글로벌 경쟁시장의 주도권을 쟁취하기 위한 실제 사례 위주의 논의가 다뤄졌고, 글로벌 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국내 게임사들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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