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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디저트족 사로잡는 이색 '스프레드' 출시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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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트에 스프레드 한 스푼… ‘신의 한 수’

홈디저트족 사로잡는 이색 '스프레드' 출시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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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주현 기자]#주부 김민지(37·가명) 씨는 최근 스프레드를 이용한 홈디저트 만들기에 푹 빠졌다. ‘고구마 스프레드’를 이용하여 ‘고르곤졸라 피자’를, ‘밤 스프레드’를 활용하여 ‘밤 라떼’를 만들어 먹는 식이다. 김 씨는 “어렵게만 생각했던 디저트를 간편하면서도 맛있게 만들 수 있고 아이들도 좋아해 자주 이용하고 있다”고 말한다.

잼·스프레드가 ‘홈 디저팅’의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잼과 스프레드는 빵에 발라먹는 것 외에도 디저트를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재료로 꾸준히 주목 받는 제품군이다. 여기에 최근 2~3년 사이 각종 쿡방 열풍으로 홈 디저트족이 늘면서 그 수요가 더욱 증가하는 추세다.


실제로 포털 사이트 네이버가 지난해 9월부터 올해 9월까지 가을 겨울 시즌 '요리명과 식재료'가 포함된 스테디 키워드를 추출하고 분석한 결과, 여성의 경우 '청, 잼 등을 활용한 레시피'를 가장 많이 검색한 것으로 나타났다.

활용도가 다양할 뿐만 아니라, 설탕 대신 넣어 건강하면서도 색다른 감칠맛을 낼 수 있어 여성 및 주부들의 선호도가 높다는 게 업계 분석이다.


이에 따라 식품업계는 다양한 잼·스프레드·청 관련 제품 출시와 함께 활용 레시피를 선보이며 ‘홈디저트 마케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과일가공 전문 브랜드 복음자리는 국산 고구마와 밤으로 만든 스프레드를 선보이고 있다. ‘밤 스프레드’와 ‘고구마 스프레드’는 건강 간식의 대표주자 고구마, 밤, 호박을 원료로 만든 이색 스프레드 제품이다.


호박 퓨레를 기본 베이스로 밤·고구마 원물을 담아 고소하고 달콤한 맛과 쫄깃한 식감이 조화를 이룬다. 일반 잼에 비해 설탕 함유량을 10% 줄이고 저감미당을 사용해 적은 열량으로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복음자리는 ‘밤·고구마 스프레드’의 인기에 힘입어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 등 대형 할인점 전 지점에서 판매하는 동시에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이달 말일까지 이마트에서 1000원 할인 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시행하며, ‘밤·고구마 스프레드’를 활용한 쿠킹클래스를 12월 6일까지 롯데마트 9개 지점에서 진행한다.


티젠도 티 스프레드를 출시했다. 신제품 티 스프레드는 ‘그린티 밀크 스프레드’와 ‘밀크티 스프레드’ 2종이다. 그린티 밀크 스프레드는 티젠이 소유하고 있는 해남 다원에서 직접 재배한 유기농 말차로 만들어졌다. 밀크티 스프레드는 직접 수입하는 실론 홍차를 사용해 한층 부드럽고 진한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들었다.


특히 국내 차(茶) 브랜드 최초로 티젠이 밀크티 스프레드를 선보여 홍차 마니아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베이커리·아이스크림·라떼 등 다양한 레시피로도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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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기업은 ‘크래미 스프레드 오리지널’을 지난 4월 출시했다. 잘게 찢은 게살에 양파와 피클 소스를 더해 느끼한 맛을 잡았다. 아몬드를 넣어 씹히는 식감도 살렸다. 소포장 용기 형태로 출시돼 야외에서도 간편히 즐길 수 있다.


‘크래미스프레드 오리지널’은 제품 그대로 빵이나 크래커에 바르기 쉬워 브런치 메뉴나 요리 등 다양한 홈 디저팅에 활용할 수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천연 과일잼 브랜드 슈퍼잼코리아가 100% 땅콩으로 만든 땅콩버터 슈퍼너츠를 국내 출시했다. 슈퍼너츠는 취향에 따라 땅콩 알갱이의 씹히는 식감을 즐길 수 있는 슈퍼너츠 크런키와 부드럽고 크리미한 슈퍼너츠 스무스 2가지 타입으로 출시됐다.


슈퍼잼코리아의 슈퍼너츠는 각종 요리에 감칠맛을 더하는 재료로 사용하거나 취향에 따라 각종 디저트에 얹어 함께 즐길 수 있다. 또한 땅콩버터 제조 시 첨가되는 팜유를 비롯한 소금, 보존료 등의 식품첨가물이 전혀 들어가지 않아 더욱 건강하고 칼로리 걱정 없이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주현 기자 jhjh13@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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