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세종) 정일웅 기자] 2012년 당시 세종시의 출범과정을 체계화 해 기록으로 남기는 사업이 진행된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17일 정례브리핑에서 “신행정수도와 행복도시 건설, 원안사수 투쟁기록 등 다양한 자료를 수집·기록해 관리해 나가겠다”며 “이는 세종의 역사를 정리하고 행정수도로서의 정체성을 확보하는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기록화사업의 추진을 위해 내년 2월 11일까지 세종시 출범과정과 연관되는 각종 자료와 기록들을 수집한다.
수집 범위는 신행정수도와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추진에서 세종시 원안사수 투쟁, 세종시 출범 등 모든 자료를 망라하며 역사·사회·문화적 가치를 가진 문서와 도서, 대장, 카드, 도면, 시청각자료, 전자문서, 박물, 민간 기록물 등(무상 기증 원칙)으로 한다.
시는 수집된 자료를 토대로 관련 콘텐츠 제작과 홈페이지 구축을 병행하는 한편 온오프라인 상의 전시 공간도 만들 계획이다.
세종시 출범 당시와 관련된 자료를 소장, 기증할 의향을 갖고 있는 사람은 시 자치행정과 기록공개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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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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