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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프로축구 부산 아이파크가 최만희 대한축구협회 대외협력기획단장을 새 대표로 선임했다. 이번 인사는 변명기 전 대표이사의 사의 표명에 따른 것이다.
최만희 신임 대표는 중앙대를 졸업한 뒤 숭실대학교, K리그 울산 현대, 전북 모터스, 부산 아이콘스, 광주FC 등 청소년부터 프로리그에 이르기까지 지도자로서 다양한 경험을 했다. 1990년 청소년대표팀 코치로 발탁돼 아시아선수권대회를 우승한 바 있으며 2000년 전북 현대 모터스의 대한축구협회(FA)컵 우승을 이끌었다.
최 대표는 "부산아이파크 축구단을 부산시민과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구단으로 만드는 동시에 내년에는 반드시 K리그 클래식으로 승격시키겠다"고 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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