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관광공사가 화성시·연천군과 손잡고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생태관광은 자연을 체험하고 환경의 소중함을 느끼도록 돕는 관광 프로그램이다.
경기관광공사는 생태관광을 위해 화성시생태관광협동조합, 연천농촌관광CB(community business)센터와 협약을 맺었다.
이번 생태관광 프로그램은 학교ㆍ단체ㆍ기관의 청소년 및 성인을 대상으로 오는 12월20일까지 총 15회에 걸쳐 진행된다. 화성 생태관광은 공룡알 화석산지인 우음도, 비봉습지, 갯벌생태체험, 국화도, 시화호 등 8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연천 생태탐방은 지역주민 해설사와 함께하는 DMZ(비무장지대)일원의 두루미 탐조, 재인폭포, 한탄ㆍ임진강 국가지질공원 등 5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참가비는 프로그램에 따라 인당 1만5000원 내외다. 회당 참가인원은 30명 내외로 선착순 모집된다.
참가신청 및 자세한 사항에 대한 문의는 생태관광소풍(www.hsecotour.co.kr) 홈페이지와 연천농촌관광CB센터(www.연천체험관광.com)로 하면 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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