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을 직접 방문하는 복지서비스 제공 등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높은 평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서울시 주관 2016년 '찾아가는 복지서울' 시·구 공동협력사업 평가 결과 우수구로 선정됐다.
'찾아가는 복지서울' 사업은 보편적 복지 및 맞춤형 지원을 통해 행복한 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평가에서는 25개 자치구의 주요 희망복지 분야와 취약계층의 소득증대 및 편의 지원 등 2개 분야, 13개 지표에 대한 종합사항을 평가해 우수 자치구를 선정했다.
성북구는 20개의 전 동주민센터에 찾아가는 동마을복지센터 추진, 행복한 방 만들기, 개방형 경로당 확대, 독거어르신 맞춤복지서비스 제공,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한 결과 성북구가 25개 자치구 중 우수구로 선정돼 5263만원의 지원금을 받게 됐다.
구는 보편적 복지 활성화를 위하여 지난해 7월부터 찾아가는 동마을복지센터를 전면 시행, 주민을 직접 방문하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복지사각지대를 줄이고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민·관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아동청소년 보건소 건립 등 지역적 특성을 살린 정책을 통해 주민의 삶이 더욱 풍요로워 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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