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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16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수사례 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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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강 기자]광주광역시 북구(청장 송광운)는 오는 16일 오후 4시 북구청소년수련관에서 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사회복지 활동가, 주민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수사례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우수사례 발표회’는 주민이 직접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찾아가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고 전파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에 북구는 27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수사례를 제출받아 전문가 심사위원이 효과성, 확산 가능성, 자체 노력도, 기획과정 등을 종합 평가해 ▲건국동 ‘희망씨앗 행복한 나눔 마을에 담다’ ▲풍향동 ‘일상속 나눔을 실천하는 사람들의 이야기’ 등 2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선정된 2개의 우수사례가 소개되며 또 올해 7월부터 주민이 체감하는 맞춤형 복지 실현을 위해 시범운영중인 복지허브화동 운영사례와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도 갖는다.

‘복지허브화’는 동주민센터 복지 공무원이 직접 주민을 찾아가 상담하고 주민 개개인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부 복지정책으로 북구에서는 동림동, 우산동, 두암2동, 두암3동, 오치2동, 양산동 등 6개 동이 시범운영하고 있다.


북구 관계자는 “공적지원의 한계를 넘어선 다양한 복지욕구를 충족하고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촘촘한 인적 지원망 구축이 절실하다”며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우수사례가 주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 1번지 북구 실현의 주춧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지난 2010년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구성해 주민주도의 지역복지 기틀을 다졌으며 ▲동 희망지기단 ▲5K 운동 ▲희망 우체통 사업 등 다양한 위기가정 발굴·지원 시책들을 연계 추진하고 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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