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은 '글로벌시장개척전문기업(GMD)사업'의 신흥시장 분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분과별 선정 GMD간 수출시장 동향 정보 공유하고 원활한 해외진출 위한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토의했다. GMD 사업은 중소ㆍ중견기업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기존 정부ㆍ공공기관 중심 수출지원 체계를 민간주도 수출촉진 체계로 전환하고자 기획했다.
이번 GMD 사업을 위해 민간 수출 전문기업 47개사를 선정하고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제조)기업 240개사를 뽑았다. 4개 분과로 구분해 진행하며 해외조달전문 GMD, 전자상거래 GMD 등의 간담회를 순차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위봉수 중진공 수출지원처장은 "이번 행사는 민관협력 GMD 사업의 효율적인 운영을 통한 수출 성과향상을 위해 마련된 자리"라며 "정부 3.0의 가치인 협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해외진출과 수출증대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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