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대학교 사범대학 교육학과 류지헌 교수 연구실이 펼치는 가상현실 구현과 관련한 연구활동이 학계와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다.
류지헌 교수 연구실은 지난 9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6이러닝코리아라’는 교육박람회에 가상현실을 적용한 학습콘텐트를 전시한 데 이어 10월 20일~22일 교육부 주최로 고양 킨텍스(KINTEX)에서 열린 ‘행복교육박람회’에서도 같은 내용의 콘텐트를 전시해 호평을 받았다.
이와 함께, 최근 아리랑TV의 ‘가상현실과 교육’이라는 주제의 프로그램에도 류지헌 교수 연구실에서 개발된 각종 가상현실 학습콘텐트가 소개됐다.
류지헌 교수는 "가상현실과 같은 첨단매체에 대한 연구는 지속적인 실험과 개발노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연구 과정에서 프로그래밍 총괄을 맡고 있는 유승범 학생(석사과정)은 "2012년말부터 수행하고 있는 가상현실에 대한 개발과제가 조금씩 결실을 맺고 있는 것 같다"면서 “앞으로 연구에 더욱 매진해 미래교육 환경에 적합한 학습콘텐트를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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