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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당원보고대회' , '민중총궐기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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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당원보고대회' , '민중총궐기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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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국민의 명령에 따라 즉각 퇴진하고 검찰수사 받아야"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위원장 이형석)은 500여 명의 당원과 함께 12일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국민보고대회'와 '박근혜 퇴진 촉구 민중총궐기'에 참여했다.


더민주 광주시당은 12일 광화문 집회를 앞두고 당원을 대상으로 집회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8개 지역위원회와 시당이 총 10대의 전세버스를 대절해 집회에 참여했다. 전국적인 집회 참여 열기로 전세버스가 동나 일부 당원은 대중교통편을 이용해 참가했으며, 더민주 광주시당에서는 총 500여 명의 당원이 집회에 참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날 더민주 광주시당은 오후 2시부터 청계광장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당원보고대회'에 참가해 더민주 당원 35,000명과 함께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을 규탄했으며, 당원보고대회 종료 후 지역위원회 별로 '민중총궐기'에 참여해 100만 명의 국민과 함께 '박근혜 퇴진'을 외쳤다.


더민주 광주시당 이형석 위원장은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외치며 광화문 광장에 자발적으로 모인 국민의 수가 100만 명을 넘었다."며, "성난 민심을 달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박근혜 대통령이 즉각 퇴진하고, 검찰수사를 받는 것 뿐" 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생업과 육아 등의 이유로 서울 광화문 집회에 참여하지 못한 당원들은 5·18민주광장 일대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 퇴진 촉구 집회'에 참여했으며, 박근혜대통령 퇴진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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