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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L8' 황우슬혜, 섹시 연기퀸 등극…'3분 와이프' 무한변신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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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L8' 황우슬혜, 섹시 연기퀸 등극…'3분 와이프' 무한변신 대박 황우슬혜. 사진=tvN 'SNL8 코리아'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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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윤정 인턴기자] 'SNL8' 황우슬혜가 엉뚱 섹시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12일 tvN 'SNL 코리아 시즌8'에서는 최근 종영한 드라마 '혼술남녀'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준 배우 황우슬혜가 호스트로 출연했다. 오프닝부터 황우슬혜는 특유의 춤을 추며 무대를 장악했다.


먼저 '혼술남녀' 패러디 코너에서 황우슬혜는 신동엽과 함께 19금 수위를 넘나드는 연기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황우슬혜의 섹시 댄스에 넋을 잃은 신동엽의 표정이 압권이었다.


이어 '3분 와이프'에서 황우슬혜는 태국인 분장부터 사냥꾼, 조폭마누라, 퀴리부인, 트로피 코스프레까지 망가짐을 불사했다. 여배우의 이미지를 완전히 내던지 황우슬혜의 변신에 모두가 배꼽을 잡았다.


마지막 탁재훈과의 인터뷰에서 황우슬혜는 솔직하고 당당한 모습을 보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특히 황우슬혜는 "요즘 모두 힘든데 다 같이 힘냈으면 한다"라며 어수선한 시국까지 언급했다.




송윤정 인턴기자 singa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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