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10개소, 배출시설 인허가 등 지도점검"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해남군은 오는 11월 16~18일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10개소를 대상으로 민·관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담당 공무원과 민간 환경단체가 1개조 4명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민원 발생사업장 등에 대해 지도·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인허가 적정여부,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정상가동, 비밀배출구 설치, 기타 환경관련법 준수 사항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지 시정 조치하고, 고의적인 위반사항이 발견될 경우 관련 법규에 따라 고발 및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민·관 합동점검을 통해 환경행정의 신뢰도와 투명성을 확보하고 주민들의 민원을 해결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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