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검찰, '차은택 지원 의혹' 권오준 포스코 회장 소환 조사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0초

검찰, '차은택 지원 의혹' 권오준 포스코 회장 소환 조사 권오준 포스코 회장 / 사진=연합뉴스 제공
AD


[아시아경제 정인철 인턴기자] 최순실 씨의 측근인 광고감독 차은택 씨가 광고사 지분을 강탈하려 한 과정에 가담했다는 의혹을 받는 권오준 포스코 회장이 11일 오후 검찰에 출석했다.

권 회장은 포스코 계열 광고사 포레카 지분을 차씨에게 넘기기 위해 힘썼다는 의심을 받고 있다.


포레카는 연 매출이 500억원에 이르는 '알짜회사'로 권 회장은 특혜 시비가 일 것을 우려해 지난해 6월 중소업체 컴투게더에 지분을 우선 매각했다.


이후 차씨는 측근인 플레이그라운드 대표와 당시 포레카 대표 등을 동원해 A사 한모 대표에게 포레카를 인수한 뒤 지분 80%를 넘기라고 협박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과정에서 송 원장은 "묻어버리겠다", "세무조사를 받게 하겠다" 등 한모 대표를 협박했으며 이 혐의 등으로 10일 구속됐다.




정인철 인턴기자 jungincheo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