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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이상화(스포츠토토)가 시즌 첫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여자 500m에서 6위로 부진했다.
이상화는 11일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성 스피드 스케이팅장에서 열린 2016~2017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1차 대회 여자 500m 디비전A에서 38초47로 6위에 머물렀다.
자신이 보유한 세계기록(36초36)보다 2초11이 늦다. 이상화는 미국 헤더 베르흐스마와 함께 9조에 배정됐다. 초반 100m 구간을 10초47로 통과했으나 뒷심이 부족했다.
1위는 일본의 코다이라 나오(38초00)가 차지했다. 이상화는 12일 같은 장소에서 여자 1000m에 출전한다. 13일에는 500m 2차 레이스에 나선다. 함께 출전한 김민선(서문여고)은 39초11로 12위에 올랐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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