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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스페인 프로축구 FC바르셀로나 두 동료가 적으로 만났다. 네이마르(브라질)가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에 판정승했다.
네이마르는 11일(한국시간) 브라질 벨루오리존치에 있는 에스타디오 미네이랑에서 한 아르헨티나와의 러시아월드컵 남미예선 열한 번째 경기에서 한 골과 한 개 도움을 기록하 브라질의 3-0 승리를 이끌었다.
네이마르는 전반 24분 정확한 패스로 쿠티뉴의 선제골을 도왔다. 전반전이 끝나기 전에는 제수스의 패스를 그대로 슈팅해 추가골을 넣었다. 브라질은 후반 13분 파울리뉴가 한 골을 더 보태 경기를 3-0승리로 끝냈다. 메시는 이날 최전방 공격수로 출전해 상대 수비 빈 공간으로 날카롭게 침투, 드리블했지만 골은 넣지 못했다.
네이마르는 A매치 통산 50골을 기록하며 펠레(77골), 호나우두(62골), 호마리우(55골)의 뒤를 쫓았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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