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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산업진흥회, 12일 'UAE·이집트 시장개척단' 파견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5초

UAE·이집트, 플랜트 등에 대규모 투자계획…기자재 기업 수출확대 지원

[아시아경제 정동훈 기자] 한국기계산업진흥회는 기계류 및 플랜트기자재의 중동시장 확대를 위해 12일부터 18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이집트 시장개척단'을 파견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시장개척단에는 해강알로이 등 9개사가 참가해 UAE 아부다비와 이집트 카이로에서 현지 바이어와 수출상담회 및 벤더등록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UAE는 지난해 말 포스트오일시대를 대비하여 청정·재생에너지, 항공산업, 우주산업, 연구개발 등 4대 분야, 100여개 혁신프로젝트에 약 816억 달러를 집중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하였다. 프로젝트 추진에 따라 플랜트기자재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집트도 지난해 발표한 수에즈운하 인근지역 개발계획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영탁 기산진 상근부회장은 "UAE와 이집트는 제조산업 기반이 열악하여 기계류 및 플랜트기자재 제품에 대한 해외의존도가 높은 시장"이라며 "시장개척단 파견을 통해 국내 우수 플랜트기자재 기업들의 수출확대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동훈 기자 hoon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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