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피혜림 인턴기자] 10일 어버이연합이 최순실씨의 것으로 추정되는 태블릿PC 속 파일을 이용해 국정농단 의혹을 보도한 JTBC와 손석희 사장에 대해 서울중앙지검에 고발장을 제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어버이연합은 보수 성향의 시민단체로 평균 연령 65세 이상의 노인 집단이다.'어버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2006년 어버이날에 설립됐다.
각종 사회 이슈에 관련된 길거리 집회가 주요 활동이다. 어버이연합은 2008년 이명박 정부 이후 친정부, 친여당의 목소리를 내며 진보단체 집회 주변에서 맞불 집회를 벌여왔다. 특히 2012년부터 4년간 집회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과 재물손괴 등으로 경찰에 27건 입건되는 등 폭력적인 집회로 이름을 알렸다.
올 초 어버이연합은 전국경제인연합회의 자금 지원과 집회동원 알바 의혹 등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당시 전국경제인연합회의 지원, 청와대 지시로 집회 개최 등의 의혹을 받으며 '어버이연합 게이트' 파문을 일으켰던 것.
또한 어버이연합의 대표 활동 중 하나인 세월호 반대집회가 2014년 한 해에만 1200명의 알바를 동원해 시행된 사실이 밝혀지고, 2년 5개월 동안 2500여 회의 '유령집회'를 연 것이 확인되며 비판을 받기도 했다.
피혜림 인턴기자 pihyer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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