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최용석 카카오 자금ㆍIR담당 이사는 10일 진행된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O2O 분야에서는 이용자와 사업자 간 효율적으로 연결해주는 플랫폼을 준비중이며 직접 준비하던 클린홈 서비스를 자체적으로 런칭하는 것은 일단 중단했다"며 "향후 전략적 파트너들과 다양한 협력방향을 모색해 사업의 경쟁력 높이고 O2O 플랫폼 통해 서비스 제공가치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플랫폼은 O2O 서비스 기업들과 제휴해서 쉽게 연결하는 구조가 될 것"이라며 "카카오는 사용자 기반 결제나 마케팅 등 경쟁력 있는 인프라를 활용하고, 파트너들이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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