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유안타증권은 선강퉁을 앞두고 직원 역량 강화를 통한 고객 수익 제고를 위해 14일부터 18일까지 유망종목 발굴 및 공유를 위한 ‘전지점 선강퉁 PT(프레젠테이션)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연내 시행이 예고돼 있는 선강퉁은 상대적으로 정보 취득이 어려운 중소기업과 기술주 등 중소형 종목이 많아 전문가들은 차별화된 정보 제공이 투자의 성패를 가름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에 유안타증권은 중국투자 필독서로 호평받았던 '후강퉁 가이드북'에 이어 10월초 유안타 상해, 홍콩, 대만, 한국 등 유안타금융그룹만의 특화된 범아시아 리서치 네트워크를 활용한 '선강퉁 가이드북'을 시장에 제공해 차별화를 꾀한 바 있다.
특히 이번 ‘선강퉁 PT 경연대회’에 앞서 각 지점장 주도 아래 전지점 직원들이 자체 학습을 통해 선강퉁 투자포인트를 찾는 ‘선강퉁 Study Week’를 진행했다. 여기에 시장 및 섹터 전망, 주요 종목 분석 등 유안타 하우스뷰(House view)를 공유하고 이를 발전시켜 지점별 투자전략을 세우고, 다양한 선강퉁 직간접 투자 포트폴리오(추천종목 등)를 마련했다.
이렇게 수립된 투자전략과 포트폴리오를 다음주 진행될 ‘전지점 선강퉁 PT 경연대회’를 통해 공유하고 우수 투자 아이디어 및 전략은 전사적으로 공유할 예정이다. 이는 영업점 자체의 차별화된 종목 분석 노하우 및 지점 영업직원들의 선강퉁 투자상담 역량 향상으로 이어져 고객 수익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남석 유안타증권 리테일 전략본부장은 “선강퉁 시행을 전후로 대고객 설명회를 주요 도시 및 전지점에서 개최하여 유안타 하우스뷰를 비롯한 각 지점별 선강퉁 투자 아이디어의 공유 및 전파에 나설 것”이라며, “이런 일련의 활동들을 바탕으로 범중화권 투자 트렌드를 앞서 읽으면서 중국을 가장 잘 아는 증권사는 유안타증권이라는 점을 선강퉁을 통해 다시 한번 증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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