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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마감] 1%대 상승…트럼프 충격 일단 극복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6초

[아시아경제 뉴욕=황준호 특파원] 9일(현지시간) 유럽 주요 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미국의 45대 대통령으로 도널드 트럼프가 당선된 충격으로 장 초반 시장이 요동쳤지만 주요 지수들은 결국 1%대의 오름세로 돌아서는데 성공했다.

범유럽 지수인 스톡스600 지수는 전날보다 4.9포인트(1.46%) 급등한 339.81을 기록했다.


독일 DAX 지수는 전날보다 1.56% 급등한 1만646.01을, 영국 FTSE 지수는 1% 오른 6911.84로 마감했다. 프랑스 CAC 지수는 1.49% 상승한 4543.48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유럽 증시는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가 미국의 제45대 대통령으로 당선되면서 일제히 3% 가까이 급락 출발했다.


하지만 트럼프 당선인이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가 패배를 인정한 뒤 가진 연설에서 예상과 달리 화합을 강조하면서 투자심리가 회복됐다.


중국의 경기지표 호조에 힘입어 원자재와 건설 업종도 강세를 보였다. 전날 발표된 중국 생산자물가(PPI) 상승률은 약 5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또한 소비자물가(CPI) 상승률도 오름세를 회복했다.




뉴욕=황준호 특파원 rephwa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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