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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공화당 1인자인 폴 라이언(위스콘신) 하원의장이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에게 전화를 걸어 승리를 축하했다고 AP통신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라이언 의장은 부통령 후보인 마이크 펜스와도 전화통화를 했다.
트럼프 캠프의 대변인 애슐리 스트롱은 "트럼프와 라이언 의장이 좋은 대화를 나눴다"고 확인했다.
라이언 의장은 트럼프의 음담패설 녹음파일이 폭로된 이후 공동유세를 취소하는 등 트럼프와 관계를 단절했으나 막판에 트럼프 지지율이 상승하면서 입장을 선회했다. 트럼프의 대선 승리가 임박한 가운데 공화당 지도부와 트럼프와의 관계도 급속하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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