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형환)는 어려움에 처한 조선연관 업체 및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조선업 밀집지역을 순회방문하고, 관계기관 합동 설명회에서 정부지원대책을 설명한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지난 10월 ‘조선업 경쟁력강화방안’ 및 ‘조선밀집지역 경제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조선 및 지역정책 담당자, 기업 지원기관 담당자들이 지역 현장을 찾아가 기업들이 최대한 정부 대책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알린다.
이번 설명회는 11월10일~15일 경남을 시작으로 전남, 부산, 울산 등 5개 조선밀집지역에서 순차적으로 열린다.
산업부 관계자는 "기업과 근로자들이 현장에서 가장 애로를 겪고 있거나 필요로 하는 단기경영안정에 필요한 금융지원, 고용안정, 공공선박 발주를 통한 일감 확보 등을 중점 설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