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그룹웨어 솔루션 확장
IoT 플랫폼 ‘핸디피아’ 기반 스마트 오피스, 스마트 홈 서비스 개발
[아시아경제 박나영 기자]소프트웨어(SW) 개발기업 핸디소프트가 코넥스에서 코스닥으로 이전 상장한다고 8일 밝혔다.
핸디소프트는 이날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코스닥 시장으로의 이전 상장을 통해 보다 경쟁력 있는 제품과 기술을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2009년 설립된 핸디소프트는 조직의 업무효율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협업 SW 개발 전문기업이다. 클라우드 기반의 그룹웨어 솔루션을 개발, 출시하며 공공시장을 비롯해 기업 및 금융시장까지 점유율 확대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416억원, 영업이익은 31억원을 기록했다.
대표상품은 전자결재, 이메일, 사내게시판, 일정관리 등을 지원하는 그룹웨어 솔루션으로, 1000여개의 고객사와 100만명의 사용자를 확보하며 국내 공공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이어가고 있다. 또 중국, 인도네시아 등 해외시장까지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핸디소프트는 IoT(사물인터넷)서비스 개발사업에도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핸디소프트 관계자는 “ IoT서비스를 위한 플랫폼 ‘핸디피아’를 기반으로 스마트 오피스, 스마트 홈, 헬스케어 및 도난분실방지 등의 서비스를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동차와 IT기술을 융합해 인터넷으로 연결된 차량 기반의 커넥티드카 서비스 개발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IPO 공모자금은 연구개발 및 신사업 투자에 사용할 계획이다. 핸디소프트 관계자는 “전체 공모금액 86억원 중 55억원은 연구개발에, 10억원은 신규사업 마케팅에, 본사확장을 위한 사무공간 확보 등에 20억원을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연구개발비용은 IoT에 15억원, 클라우드 서비스에 20억원, SW 개발에 20억원을 책정하고 있다.
이상산 핸디소프트 대표는 “핸디소프트는 지난해 6월 코넥스 상장을 성장동력 삼아 1년여 만에 코스닥 시장으로의 진출까지 준비하게 됐다”면서 “이번 코스닥 시장으로의 이전 상장을 통해 보다 경쟁력 있는 제품과 기술개발 노력으로 소프트웨어 및 IoT 선도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핸디소프트는 공모를 통해 그룹웨어 시장 확대, 통신장비 사업 확대, IoT사업 본격화로 매출 1000억원을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핸디소프트는 7~8일 수요예측, 15~16일 청약을 거쳐 오는 24일 코스닥 시장으로의 이전 상장을 계획하고 있다. 공모 주식수는 190만주, 공모예정가는 4500원~5600원(액면가 500원)이다. 공모 예정금액은 85억5000만원~106억4000만원이다.
박나영 기자 bohen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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