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검산동, 하반기 소 구제역 일제접종 나서

"구제역 차단방역 강화 "

[아시아경제 김정용 기자]김제시 검산동(동장 강신호)은 구제역 발생예방과 차단방역 강화를 위하여 소 사육농가 백신 일제접종을 10월 31일부터 11월 18일까지 3주간 1,300여두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금번 구제역 일제 예방접종은 올해 4월 일제접종 이후 6개월이 경과되어 보강접종이 필요한 성축 및 신규 송아지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소 50두 이상 전업농가는 직접 구입하여 접종하고, 50두 미만의 소규모 농가는 무상으로 공급하여 접종한다.

또한, 자가 접종이 어려운 50두 이상 및 노령 농가는 수의사 등이 무상으로 접종 시술을 지원하여 철저한 백신접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한다고 밝혔다.

강신호 검산동장은 “구제역 예방을 위하여 백신접종을 철저히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므로 일제접종 시 적극적인 협조를 바라며 경각심을 가지고 축사 내외 및 출입차량, 축산시설에 대한 소독실시 등 적극적인 방역 활동이 구제역을 예방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다"고 거듭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