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컴투스 "M&A·투자 신중히 검토중…올해 배당도 검토"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이용국 컴투스 부사장은 8일 진행된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성장 속도를 가속화하기 위한 M&A나 투자에 대한 변함없는 정책 방향을 유지하고 있다"며 "국내외를 통틀어 유심히보는 부분은 좋은 라인업 확보, 트래픽 시너지, 모바일 사업과 시너지 낼 수 있는 연계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M&A는 성공보다 실패가 많을 정도로 신중한 사안이며, 실패하지 않는 M&A나 투자가 되어야 하므로 신중을 기해서 고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용국 부사장은 "올해는 상장한지 10년차가 되는 해인데 배당을 상장 이래 한번도 실시한 바 없지만 올해는 배당 방안에 대해 구체적으로 검토하겠다"며 "유사한 업종이나 회사들의 배당 기준이나 규모가 있는지를 참조하겠다"고 덧붙였다.